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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애써 복원했는데...절벽처럼 깎인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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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항 해상전망대 인근 백사장 유실 심화

주민들, 해안 침식 심화에 해수욕장 복원 우려

[앵커]
포항에서는 해수욕장 복원을 위해 여러 해 동안 예산 수십억 원을 들여 물속에 막음 시설을 설치하고, 모래까지 쏟아부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곳곳에서 백사장 침식 현상이 나타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HCN 경북방송 윤경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백사장 복원을 위해 15만㎥의 모래가 투입된 포항 송도해변입니다.

백사장이 넓어져 예전 모습을 회복한 듯 보이지만, 해변으로 조금만 걸어 나가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