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출하..."집으로 배달해드려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물 어종 송어, 서해 최초 바다양식 성공

7년 시행착오 끝에 폐사율 1% 아래로 감소

[앵커]
요즘 충남 홍성 천수만 바다에선 송어가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송어는 본래 민물 어종인데, 홍성에서 서해안 최초로 송어 바다양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LG헬로비전 충남방송 정선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홍성 남당항 앞바다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먹이를 뿌리자 무지갯빛 송어들이 힘차게 펄떡입니다.

송어는 보통 민물에서 자라는 어종인데 염도를 점차 높여가며 적응시키는 과정을 거쳐 서해안 최초로 바다 양식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