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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염의시대] "코로나 이후, 또 다른 바이러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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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 세계인의 공통 염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의 종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하지만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진다 해도
우리는 또 다른 바이러스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탈리아의 젊은 지성 파올로 조르다노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전염의 시대'에 갇혀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롭지만 동시에 고립되었다!!" -파올로 조르다노-


'전염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고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에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성찰과 통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때입니다.

그래서 SBS 미래팀에서는 <감염병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시리즈를 통해
다음과 같은 고민들을 나누고 함께 생각해보고자 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전염의 시대,
앞으로 또다시 겪게 될 감염병의 시대,
피할 수 없는 이 순환 고리의 아이러니 역사 속에서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까?"
"우리는 무엇을 깨닫고 또 무엇을 교훈 삼아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걸까?"
"이런 시대에서 우리가 맞게 될 변화는 우리의 자세에 달려 있지 않을까?"


감염병 시대의 이슈를 날카롭게 캐치하는 SBS 이종훈 기자,
감염병 시대를 역사와 의학전문 지식으로 풀어주는 이규원 교수,
감염병 시대를 문학적 상상력의 힘으로 해답을 찾게 하는 윤성은 평론가

세 사람은 감염병 시대, 바이러스의 위협을 단순히 질병으로만 보는 관점을 넘어, 불확실성에 직면한 인간의 삶 속에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할지 이야기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