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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학교 주변에도 '리얼돌' 업소…단속 근거 놓고 당국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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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업이라 허가 안 받고 별도 관리도 안 돼"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황윤기 기자 = 리얼돌(사람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을 이용한 영업을 놓고 '신종 성매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 주변까지 관련 영업장이 들어서는 데도 관계기관들은 단속 근거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른바 '리얼돌 체험장' 등은 별도 허가 없이 설립 가능한 자유업종이어서 행정당국의 관리가 어렵고, 리얼돌과 관련한 각종 신종 사업을 규제할 기준도 없다는 게 해당 기관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