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최근 펴낸 '세계 에너지 리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에너지 분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년보다 5.8%, 20억 톤이 줄어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감소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도로교통 활동이 줄고, 항공업이 부진을 겪으면서 석유 수요가 8.6% 줄었고, 석탄과 전력의 수요 역시 각각 4%와 3.3%씩 줄어들었습니다.
IEA는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며, 전 세계 배출량에서 유럽연합 전체가 배출하는 총량이 고스란히 사라지는 효과와 같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유정 기자(teenie092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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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는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며, 전 세계 배출량에서 유럽연합 전체가 배출하는 총량이 고스란히 사라지는 효과와 같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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