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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마스크 쓰고 공항 집결..."한국 간다는 생각으로 버텼고 격리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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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기를 타고 공포의 도시 우한을 탈출한 우리 교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비교적 아픈 모습 없이 현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왔다면서 격리는 당연하고, 통제에도 잘 따르겠다는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중국 우한의 텐허국제공항입니다.

당국의 엄격한 통제 속에 마스크를 쓴 채 짐꾸러미를 든 한국 교민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