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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 일가, '상속세 13조 원' 쪼개 내고 주요 예술품은 기증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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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가 이달 말까지 모두 13조 원 안팎의 막대한 상속세를 신고할 전망입니다.

상속인들은 천문학적 상속세를 5년간 쪼개내고, 국외유출 논란이 있는 귀중한 예술품은 기증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 일가의 상속세 납부 방식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등 19조 원 상당의 주식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땅과 자택, 그리고 국보급 문화재 등 상당한 예술품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