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영향을 받았던 토요일 서울 하늘 모습입니다. 시야가 무척 답답했는데요, 휴일인 오늘은 먼지가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기온이 7도, 춘천 3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 서울 19도, 대전 22도, 대구 24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공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단, 내일 낮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이번 주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윤예담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