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총 맞고 기어가는 시민을…전통 설에도 군부 '유혈 진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17일)는 미얀마의 전통 설이었습니다. 이런 민족 축제의 날에도, 군부의 총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다리에 총을 맞고 필사적으로 기어가는 시민을 향해서도 어김없이 총을 쐈습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무장한 군경이 반대편 시위대를 향해 총을 연발로 쏴댑니다.

지휘관은 '시민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지휘관 : 5명을 원해. 듣고 있나, 그들이 죽길 원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