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세월호 모욕 채팅방 개설…응징 나선 네티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그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7주기였습니다. 그런데 한 SNS에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익명의 채팅방이 생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환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익명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입니다.

어제(17일)저녁과 오늘 오전 사이, 한 네티즌이 '세월호를 추모하지 않겠다'며 '세월호 크루'라는 방을 개설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이곳에서 세월호 참사를 조롱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