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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개미일기] '롤러코스터' 주가…정치 테마주가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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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후보자의 '테마주'는 여지없이 급락했다.

당선인의 테마주도 예외는 아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오세훈 테마주'라고 불렸던 진양산업은 재보궐 선거 다음 날인 8일 전날보다 24.58% 급락한 6,35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한 달 전 주가로 되돌아갔다.

선거철, 후보의 출마 소식과 지지율에 따라 주가가 변동하는 주식을 바로 '정치 테마주'라고 한다. 하지만 앞서 보았듯 정치 테마주는 기업과 무관하게 급등했다가 선거가 끝나면 급락하기 때문에 '묻지마 투자'로 불리며 가장 위험성이 큰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정치 테마주 가운데 인맥주는 기업 자체와는 무관한 '묻지 마 상승'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