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최근 SNS에서 빠르게 퍼지는 역대급 UFO 영상 보셨나요?

미군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확인돼 더 화제인데요.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미 해군이 찍은 UFO"입니다.

삼각형 모양의 UFO, 잠깐 멈춘 듯하더니 순식간에 먼 거리를 이동합니다.

전후좌우 정신 없이 움직이는 게, 비행기의 움직임과는 전혀 다르죠.

그런데 화면 속의 UFO, 무려 3개나 됩니다.

최근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 중인 18초 분량의 영상인데요.

'진짜 UFO다', '조작 영상이다', 논란이 커지자 미 군 당국이 직접 나섰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이 "UFO 영상은 재작년 7월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해군 7함대 소속 구축함 장병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힌 건데요.

UFO들은 구축함 선미에서 불과 210ｍ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역대 UFO 영상 가운데 최고일 것", "UFO의 기술은 미군의 무기 수준을 훨씬 앞선다"며 놀랍다는 반응인데요.

이 화제의 영상은 지난해 8월 창설된 UFO 전담반이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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