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일요일 충북 청주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혀 7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소방 구급대원이 사고 현장에서 중상자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바꾸려는 순간, 전용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 그대로 들이받힙니다.
튕겨 나간 승용차가 바로 옆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때 갓길 쪽에서 현장으로 걸어오는 이 남성, 충북 음성소방서의 3년 차 구급대원 김주훈 소방사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동기 소방관 결혼식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 현장을 맞닥뜨린 겁니다.
지난주 일요일 충북 청주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혀 7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소방 구급대원이 사고 현장에서 중상자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바꾸려는 순간, 전용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 그대로 들이받힙니다.
튕겨 나간 승용차가 바로 옆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때 갓길 쪽에서 현장으로 걸어오는 이 남성, 충북 음성소방서의 3년 차 구급대원 김주훈 소방사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동기 소방관 결혼식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 현장을 맞닥뜨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