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자막뉴스] 이게 왜 이렇게?...자전거전용도로 달리던 남성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전거 운전자, 도로 가 네모난 돌에 걸려 넘어져

60살 남성, 음식점 간판 기둥에 머리 받고 사망

자전거 도로팀 "관리대상 아니고 설치 경위 몰라"

유족, 시청·음식점 업주 고소…"사망에 책임"

지난 2월, 토요일을 맞아 북적이는 경기 남양주의 자전거도로.

내리막길을 내달리던 자전거가 도로 가에 엎어져 있던 네모 반듯한 돌에 걸려 고꾸라집니다.

자전거를 몰던 60살 남성은 바로 앞 음식점 간판 기둥에 머리를 부딪히며 나동그라졌습니다.

주변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최 정 / 숨진 운전자 조카 : 건강 때문에 운동하고 싶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