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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다주택자 중과세 앞두고 강남 아파트 증여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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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중과세 앞두고 강남 아파트 증여 역대 2위

오는 6월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에서 아파트 증여가 이례적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의 아파트 증여는 812건으로, 한 달 129건의 6.3배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증여 규모는 2013년 1월 부동산원의 조사 이래, 832건을 기록한 2018년 6월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겁니다.

이는 다주택자 다수가 매도보다 증여로 돌아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증여도 1만281건으로, 2월에 비해 57.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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