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김연경, 4번째 '리그 MVP'…"잔류 여부 신중히 결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개인 통산 네 번째 MVP를 차지했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국내 잔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부 MVP,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 축하합니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4표를 받아 MVP에 등극했습니다.

'우승팀' GS칼텍스 삼각편대에 표가 분산되면서 2표차로 MVP 영예를 안았습니다.

13년 만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인데, 비우승팀으로는 2005년 정대영 이후 역대 두 번째 MVP입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제가 받았네요. MVP라는 게 본인만 잘해서 받을 수 있는 상은 절대 아닌 거 같아요. 함께 고생한 우리 동료 선수들한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