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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여당, "소득 1억 이하면 9억 집 절반 대출"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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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세금 완화"…선거 패배 뒤 '부동산 급선회'

[앵커]

그동안 정부와 여당이 가진 부동산 정책의 기조는 규제였습니다. 그런데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크게 진 뒤에 방향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우선 집이 없는 사람이 집을 살 때는 대출을 늘려주겠다는 계획입니다. 여당의 검토대로라면 소득이 1억 원 아래일 경우 9억 원짜리 집을 살 때 절반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한 채 있는 집의 공시가격이 12억 원 이하면 종합부동산세를 매기지 않는 법안도 발의했습니다. 당장 올해 내야 할 세금부터 적용한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