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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삭발에, 시위도 해봤지만…엄마는 여전히 24시간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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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자 먹지도, 그리고 걷지도 못하는 딸을 둔 김신애 씨는 3년 전 청와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신애/중복장애인 어머니 (2018년 9월) : 최중증 중복장애인에 대해서 왜 한마디도 없습니까. 휠체어 300만원짜리 못 삽니다. 제가 들러리 된 기분이에요.]

3년이 지나 김 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지원이 부족해서 가족들은 밤낮으로 딸을 돌봐야 합니다. 청와대에 다녀왔고, 또 삭발도 해봤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