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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침에 한 장] 아프간 철수하는 미군

등록일 2021.04.21 재생수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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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압축한 사진은 세계를 보는 창이 됩니다. 사진기자가 고른 아침에 한 장입니다. 땅 속에 구덩이를 파고 군인들이 자고 있는 이곳은 아프가니스탄입니다. AP 사진기자 데이빗 구텐펠더가 지난 2009년에 찍은 이 사진은 어느 치열한 전투 현장보다 더 긴박해보입니다. 미국은 2001년 9.11 테러를 당하고 이를 지시한 빈 라덴이 있던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 이곳에서 20년 동안 2천 4백여 명의 전사자를 내면서 탈레반과 싸워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거친 모래바람 속에서 싸우던 미군들은 언제까지 이 전쟁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간에서 미군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페르시아와 영국, 구소련에게도 굴복하지 않은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미군의 철수 후엔 탈레반 세력이 다시 세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대통령들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철군이라는 단호한 결정을 내렸고, 중국과 코로나 대응에 더 집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런 바이든 행정부의 단호함이 우리와 북한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합니다.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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