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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술자리 말다툼 끝에 친구 살해·주택 불질러…5명 사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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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거주 60대 여성 대피 중 추락 중상, 주민 3명은 연기 흡입

50대 용의자는 현장 주변서 피흘린 상태로 발견돼 긴급체포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오수희 기자 = 한밤중 술자리서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친구를 살해하고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오후 11시 52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4층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층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현관문으로 다량의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해 불은 14분 만에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