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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위안부 패소 한일관계에 도움?…日외무성 간부 "천만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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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에는 위안부 문제만 아니라 징용 문제 등도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외무성 간부가 21일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것이 한일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NHK에 따르면 외무성 간부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의 위안부 손해배상 청구소송 각하 판결이 '한일관계에 플러스가 되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천만의 말씀"이라며 "한일 양국 간에는 위안부 문제만이 아니라 징용을 둘러싼 문제 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