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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페이스X, 우주인 4명 태우고 무사히 야간 해상귀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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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우주선의 야간 해상귀환은 아폴로 8호 이후 53년 만에 처음

우주인 네 명, 미 우주탐사 역사상 최장 우주 체류 기록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하던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유인캡슐인 '크루 드래건'이 2일 오전 3시(미국 동부시간)가 되기 직전 미 플로리다주 앞바다 멕시코만에 착수(着水)했다.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의 지구 귀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8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더그 헐리와 봅 벤켄이 우주정거장에서 크루 드래건을 타고 내려와 해상 귀환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