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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방부, 잇단 제보 '휴대전화 통제' 지적에 "통제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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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문제 기술적 차단과 교육 등 다양한 보완책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최근 부실 급식 및 열악한 격리시설 실태 등에 대한 잇따른 제보와 관련한 일부 지휘관들의 휴대전화 사용 우려에 대해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병사들의 제보가 지휘관의 행동 제약이나 군 보안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휴대전화가 열린 병영을 만들어가는 도구이자 장병 개개인의 복지와 기본권을 보장하는 도구가 되도록 지속해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