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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최하위' 롯데, 17득점 '불방망이쇼'로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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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최하위로 처진 롯데가 17점을 내는 불방망이쇼로 KIA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신인왕 후보 1순위로 꼽히는 KIA 선발 투수 이의리가 제구 불안과 수비 실책에 무너지고, 홈런까지 맞으며 3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롯데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반 이정훈과 김민식의 홈런을 앞세운 KIA가 두 이닝 만에 9점을 따라잡으며 승부는 그대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