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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국 로켓 잔해, 이르면 내일 지구 추락…어디로?|아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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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지난달 29일 중국이 우주로 쏘아 올린 로켓의 잔해가 이르면 내일(8일) 대기권을 통과해 지구 어딘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중국을 향해 '우주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과학기술 정보통신부도 추락 위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2분 중국 하이난의 우주 기지에서 총 길이 53m 18층 건물 높이의 대형 로켓 '창정5B'가 솟아올랐습니다. 중국이 구상하고 있는 독자적인 우주 정거장 '톈궁'의 핵심 모듈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중국은 창정5B 로켓이 모듈을 예정된 궤도에 정확하게 올려놓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올해와 내년 모두 11차례에 걸쳐 우주 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핵심 부품들을 로켓에 실어서 우주로 보내겠다는 것이 중국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년 말까지 우주 정거장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국 우주 개발 관계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