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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상] 일본 해안도시에서 만든 13m 오징어 조각상, 뭇매 맞는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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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일본의 한 해안 도시에서 코로나 재난 지원금을 받아 대형 조각상을 만들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중앙 정부로부터 8억 엔(약 82억 4천만 원) 규모의 코로나19 지원금을 받아 그중 2천500만 엔(약 2억 6천만 원)을 들여 지역 특산품을 본뜬 대왕오징어 조각상을 만들었는데요.

이 조각상은 길이가 13m, 높이가 4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사카와현 정부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관광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반면 "의도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지원금을 조각상 제작에 사용한 것은 잘못됐다"는 비판의 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왕지웅·남이경>

<영상: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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