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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도 코로나19 확산에 중국 4개 대형 스마트폰 업체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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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급반등하던 인도 스마트폰 시장 4월 중순후 '유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2분기 인도시장 출하량 25% 감소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면서 샤오미(小米), 비보(VIVO), 리얼미(Realme), 오포(OPPO·歐珀) 등 중국의 대형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급반등세를 보인 인도시장의 수요가 코로나19 악화로 다시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 시장에서 중국의 4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점유율은 각각 1위(샤오미), 비보(3위), 리얼미(4위), 오포(5위)를 기록했다. 인도 시장 점유율 2위는 삼성전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