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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미얀마 군부 "아세안 특사방문 협력은 정국안정 후에"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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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제안 따를지는 정국 상황에 달려"…사실상 '거부'로 합의 유명무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합의 사항 준수는 정국 안정 이후에 고려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행정평의회(SAC) 대변인인 카웅 텟 산 소령은 7일 TV 브리핑을 통해" 아세안은 특별 대표 파견을 원하고 있지만, 미얀마는 치안과 안정이 어떤 수준에 도달했을 때 특사에 관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