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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대·40대가 돌아본 '문 대통령 4년'…"약속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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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인 다음주 월요일이면 취임한 지 꼭 4년이 됩니다. 80%가 넘는 지지율로 출발했지만, 임기 1년을 남기곤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7일) 발표된 조사에선 34%였습니다. 지난주에 취임한 이후 가장 낮은 29%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긴 했지만,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60% 안팎으로 두 배 수준입니다. 눈에 띄는 건 20대와 40대입니다. 한달 전 보궐 선거 때 여당에 등을 돌린 20대에선 계속해서 평균을 밑도는 지지, 그리고 평균을 웃도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40대는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지만, 부정적인 의견 역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