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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차에 깔릴 뻔한 차주 구한 20대...큰 부상에도 "후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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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사 주차장에서 차에 깔릴 뻔한 고객을 구한 20대 계약직 직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데도, 이 청년은 후회하지 않는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지난달 23일, 경기도 수원의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주차장.

아무도 안 탄 SUV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기 시작합니다.

놀란 차주가 급하게 차 뒤에서 밀어보지만 속수무책 쓰러지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