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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국서 음주차에 희생된 대만 유학생 유족, 가해자 측 만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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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과거에도 음주운전…화해 없어"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대만 유학생이 음주차량에 희생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부인이 대만으로 건너가 희생자 유족과 만나길 희망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대만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대만 자유시보와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아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해 지난달 징역 8년을 선고받은 김모(52·남) 씨의 부인은 최근 대만을 방문해 희생자 유족을 만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