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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반도 피해간 중국 로켓잔해…대기권 소멸 후 인도양 추락(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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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추락 우려는 해소…미 모니터링 기관 "안심해도 된다" 확인

과기부 "잔해물 3∼4초에 한 바퀴씩 회전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추락"



(베이징·서울=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박대한 정윤주 기자 =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잔해가 9일 오전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거의 소멸했으며 일부는 인도양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중국유인항천(항공우주) 판공실은 이 로켓 잔해가 9일 오전 10시 24분(베이징 시간·그리니치표준시 기준 2시 24분) 대기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소멸했으며 관련 해역은 인도양인 동경 72.47도, 북위 2.65도 주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