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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외국인 '노마스크 술판'…민원 제기하자 돌아온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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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새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외국인 수십 명이 술판을 벌였습니다. 불안한 시민들이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해당 구청은 인원이 없다고 뒷짐만 지고 있었습니다.

KNN 황보람 기잡니다.

<기자>

새벽시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외국인 수십 명이 거리 한복판에 모여 있습니다.

높게 쌓인 모래 위로 올라가기도 하고, 담배를 피우거나 끼리끼리 맥주도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