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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불가리스 파문' 남양유업, 비대위 전환…소유·경영 분리 추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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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에 정재연 세종공장장…경영 쇄신안 검토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유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효과를 과장해 물의를 빚은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위원장으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정재연 공장장(부장급)이 맡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위원회 구성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대표이사는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