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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상] 피의자 소환 박상학 "대북 전단에 독약 들었나 폭탄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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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달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2차례에 걸쳐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대북 전단이란 게 뭐냐. 그것에 독약이나 폭탄이 들어가 있냐"며 "압록강·두만강을 건너기 전(탈북하기 전) 남조선은 미제 식민지이고 인간 생지옥이라고 들었는데, 우리가 여기에 살면서 편지를 써 대북 전단을 통해 진실을 말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