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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극단선택 경비노동자 1주기…"갑질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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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아파트선 16명 대량해고…"입주자대표회의 갑질 의심"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갑질로 고통받다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경비원 최희석씨의 1주기를 기리는 행사가 시민단체들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강북구청 앞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1년 전 숨진 최씨를 기리며 여전히 경비노동자를 하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하고 다 함께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추모제가 열린 장소 한편에는 향을 피우고 흰 국화를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