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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6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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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속수사' 지시 8일 만에 피의자 신분 소환

박상학 "내가 감옥 가면 동지들이 계속 살포할 것"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오주현 기자 = 지난달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10일 경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서울경찰청에 소환된 박 대표에 대한 조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찰은 박 대표를 상대로 대북 전단을 살포한 시점과 장소, 이유 등에 관해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북 전단 살포에 사용된 기구와 각종 물품 등을 비치한 장소 등에 대해서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