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점주들이 집합금지 해제를 요구하면서 도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유흥음식점중앙회 소속 160여 명은 어제(10일)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청와대까지 행진했습니다.
업주들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10개월 넘게 영업하지 못했다며 생활고 끝에 회원 5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합법적으로 운영하던 유흥주점에 집합금지가 내려져 오히려 불법 업소들이 양성되고 있다며 집합금지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청와대에서 행진을 마친 이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률 추진을 서둘러 달라는 건의문도 청와대에 제출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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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흥음식점중앙회 소속 160여 명은 어제(10일)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청와대까지 행진했습니다.
업주들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10개월 넘게 영업하지 못했다며 생활고 끝에 회원 5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합법적으로 운영하던 유흥주점에 집합금지가 내려져 오히려 불법 업소들이 양성되고 있다며 집합금지 해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