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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앵커리포트] 미얀마 투쟁 100일..."광주의 악몽 되풀이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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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민의 저항을 지지하는 광주 시민들이 만든 영상입니다.

1980년 5월의 광주, 그리고 군부의 유혈진압이 일상이 된 2021년의 미얀마 거리.

영상에서 번갈아 나타나는 두 곳의 모습은, 가슴 아프게도 너무나도 빼닮아 있습니다.

그 아픔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광주 시민들은 누구보다 먼저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민주광장에 울려 퍼지는 '임을 위한 행진곡'에 맞춰 앞으로 나선 뒤에는 미얀마의 저항을 상징하는 '세 손가락 경례'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