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의 고급 휴양지인 말리부에서 발코니가 붕괴해 사람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BC 방송 등 다수의 현지 언론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서쪽 말리부 해변의 한 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순간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최소 15명의 사람이 좁은 발코니에 한꺼번에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는가 싶더니 이내 비명을 지르며 아래로 추락했는데요.
사람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발코니가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4.5m 아래 바위와 모래 위로 떨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다쳤는데요.
집주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원이 6명인데 30명 정도가 몰려왔다"며 "사고 나기 전까지 사람들을 내보내기 위해 3시간 동안 여러 차례 전화했었다"고 말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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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방송 등 다수의 현지 언론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서쪽 말리부 해변의 한 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순간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최소 15명의 사람이 좁은 발코니에 한꺼번에 몰려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