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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골키퍼가 차올린 공, 바람 타고 88m 날아서 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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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에서 골문과 골문 사이의 거리는 100미터 남짓. 그런데, 골키퍼의 발끝을 떠나서 반대편 골망에 꽂히기까지 이 공은 무려 88m를 날았습니다. 우리 축구 3부리그에서 나온 진기한 골 장면을 해외 매체도 주목했습니다. 깜짝 주인공이 된 골키퍼는 경기장에 부는 '바람'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의 머리카락과 유니폼, 골대의 골망까지 이리저리 나부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