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1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오리 한 마리가 경찰관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경찰 쫓아간 어미 오리'입니다.

오리 한 마리가 경찰관의 뒤를 졸졸 쫓아갑니다.

경찰관이 들고 있는 상자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 열심히 따라갑니다.

상자 안에 이 어미 오리의 새끼들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나들이를 나왔다가 길을 잃은 오리가족이 갑자기 차도로 뛰어내리는 등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자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경찰은 열 마리가 넘는 새끼 오리를 옮길 방법을 생각하다가 상자를 구해왔고, 공간이 부족해서 새끼들만 넣고 어미는 새끼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따라오도록 아이디어를 낸 겁니다.

경찰관은 새끼들을 호수 인근 잔디밭에 풀어줬고요, 무사히 재회한 오리가족은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함께 헤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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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어미 오리가 새끼들 납치하는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을까?" "귀여운 오리 가족~ 무사히 재회해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BirdCentral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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