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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 여중생 2명 극단 선택...가해 남성 구속영장 신청

등록일 2021.05.13 재생수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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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에서 성범죄 등의 피해자로 조사를 받았던 여중생 2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여학생들의 죽음이 성범죄 피해와 연관돼 있는지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여중생 2명이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시각은 오후 5시 10분쯤. 이들은 곧바로 병원 2곳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동네 주민 : 이곳에 휴대폰 2개 있고 지갑도 2개 있고 휴대폰을 나란히 올려놓았고 지갑 2개 놓고….] 현장에서 이들이 남긴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숨진 여중생들은 친구 사이로 최근 성범죄 등의 피해자로 경찰에서 조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전문 상담기관에서 심리 치료도 함께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성범죄 피해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숨진 여중생 가운데 한 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남성 A 씨를 입건해 수사해 왔습니다. 이어 전문가 진술 등 보강 수사를 거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진행한 건 사실이라며 2차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내용 확인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유서 내용과 유족 조사를 토대로 여중생들의 극단적 선택이 성범죄 피해와 연관됐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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