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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넘어야 시스템 반도체 1등…"독자 생태계 갖춰야"

등록일 2021.05.14 재생수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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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넘어야 시스템 반도체 1등…"독자 생태계 갖춰야" [앵커] 세계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1·2위인 삼성과 SK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1위 도전에 나섰습니다. 정부도 시설과 연구개발 투자 시 세액공제를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는데, 역시 제일 중요한 건 글로벌 1등 TSMC를 넘어서는 겁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34년간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 TSMC. TSMC의 고객사는 애플과 퀄컴, AMD, 엔비디아 등 400곳이 넘고, 270여 개의 서로 다른 기술로 1만개가 넘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년 1천여 명의 인력을 새로 충원하고, 연구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2030년 전 세계 시스템 반도체 1위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TSMC를 넘어서야 합니다. 현재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의 3배가 넘고, 투자금액은 올해 미국에 360억 달러를 비롯해 향후 3년간 113조 원을 쏟아붓겠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삼성은 2030년까지 171조 원, SK하이닉스는 8인치 파운드리 분야 생산능력을 2배 더 늘리기로 한 상태입니다. 첨단 초미세공정인 7나노와 5나노의 경우 TSMC와 삼성만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3나노는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 중입니다. 5G와 AI,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선 시스템 반도체 선점이 필수인데, 미국과 중국, 유럽이 패권전쟁을 벌이는 이유입니다. "한국형 시스템구축이 필요합니다. 삼성의 독특한 기술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생태계를 구축해서 그것을 가지고 경쟁해야만 TSMC를 능가할 것이라고…" 현재 국내 팹리스 업체 점유율은 2% 미만, 한 해 배출 인력 역시 50명 수준입니다. 소재와 부품, 장비의 내재화는 물론, 후공정에 속하는 패키징 역시 TSMC에 뒤진다는 평가입니다. 2030년에도 반도체를 현재 수준의 국가 기간산업으로 이끌고 가기 위해선 현재처럼 기업에 맡기는 것만으로는 요원한 숙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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