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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또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13t 원형철판이 車 덮쳐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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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에서 낙하물 사고가 또 벌어졌습니다. 무게 13톤짜리 원형 철판이 떨어지면서 일가족이 타고 있던 승합차를 덮쳤는데, 9살 난 아이가 숨졌습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터널 입구에 흰색 승합차가 멈춰 있습니다. 도로 위에는 커다란 원형철판이 널브러졌고, 승합차는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앞에서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3시 50분쯤. 대형트럭 적재함에서 떨어진 무게 13t짜리 열연강판이 승합차를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