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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야! 어디서 감히" 與 문정복, 류호정에 막말…정의당 "사과하라"

등록일 2021.05.14 재생수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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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정치권 소식 전하겠습니다. 어제 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여성의원들 사이에 듣기 민망한 막말과 고성이 오간 일이 있었습니다. 한때 좋은 사이였던 민주당과 정의당 관계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막말 공방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윤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문정복 의원이 연설을 마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를 찾아가, '당신'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니 그러니까 당신이 우리랑..."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반발하자, 문 의원은 반말로 소리를 지릅니다. 류호정 / 정의당 의원 "당신?"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 류호정 / 정의당 의원 "야?" 문 의원은 "어디서 언성을 높이냐"며 맞받았지만, 류 의원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디다가..." 류호정 / 정의당 의원 "어디다가라뇨. 우리 당이 만만해요?"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목소리가 왜 이렇게 커" 류호정 / 정의당 의원 "목소리는 민주당이 더 많이 내셨죠" 발단은 박준영 전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외교행낭으로 밀수했다"는 배 원내대표의 연설이었습니다.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며 항의했고, 배진교 / 정의당 원내대표 "외교관의 지위를 이용한 범죄 행위입니다. 사퇴하는 게 당연합니다." 연설 뒤 문 의원이 배 원내대표를 찾아가 항의하면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의당은 공식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오현주 / 정의당 대변인 "자리에 찾아와 개인적으로 항의를 하는 것은 심히 부적절합니다" 문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면서도, "'당신'은 박 전 후보자를 지칭한 것으로 배 원내대표에게 한 표현이 아니었다"며 "류 의원의 돌발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윤수영 기자(swim@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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