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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운행 중 흉기 휘둘러…택시기사 살해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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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승객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승객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트렁크 부분이 부서진 흰색 택시 한 대가 보도 위에 멈춰있습니다.

택시 옆에서는 119 구급대원들이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어젯밤 9시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근처 도로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승객 A씨가 운전 중이던 60대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