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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故손정민 사건 '허위루머' 무성…온라인서 확대 재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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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씨 친구 외삼촌이 경찰간부?…당사자 "친인척 관계 아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온라인상에서 꼬리를 물고 있다.

사건 당시 손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의 외삼촌이 최종혁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전 서울 서초경찰서장)이라는 루머가 확산하자 최 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과장은 16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A씨와 친인척 관계가 전혀 없다"며 "저는 여동생이나 누나가 없이 남자 형제만 있어 애초 누군가의 외삼촌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