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오는 26일 일어납니다.

17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44분 36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8시 9분 30초에 시작돼 오후 8시 18분 42초에 최대가 되며 오후 8시 27분 54초에 끝납니다.

이후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오후 10시 51분 12초에 월식의 전 과정이 끝납니다.

이날 월식 쇼는 달이 뜨는 오후 7시 36분부터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왕지웅·남이경>

<영상: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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