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유가 증권 시장에서 오늘도 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다시 3130선까지 미끄러지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월요일 장 미증시 강세에 출발은 오르면서 했지만 양 지수 모두 종가로는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000억 원 넘게 매수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 내린 3134.52포인트로, 코스닥은 4.22포인트 하락한 96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유가 증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부산주공이 1분기 실적과 지정 소식에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메리츠 3사가 배당 성향을 축소한다고 발표하면서 일제히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가 열렸다는 소식에 코리아나의 주가는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가 늘어나면서 해외 여행 기대감이 반영되며 여행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운수 창고 업종이 가장 크게 오른 반면 증권 업종은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6.2원 상승한 1134.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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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유가 증권 시장에서 오늘도 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다시 3130선까지 미끄러지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월요일 장 미증시 강세에 출발은 오르면서 했지만 양 지수 모두 종가로는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000억 원 넘게 매수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 내린 3134.52포인트로, 코스닥은 4.22포인트 하락한 96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